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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4.03 :: My Blueberry Nites (2008) (23)
  2. 2007.11.12 :: M (2007) (12)
  3. 2007.11.12 :: 스윙걸즈 (スウィングガ-ルズ: Swing Girls, 2004) (5)
  4. 2007.11.12 :: 타임 투 리브 (Le Temps Qui Reste / Time To Leave, 2005)
read & watch & listen 2008.04.03 12:20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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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가위 감독 영화치고는
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,
좋아하는 배우들과 감독의 만남만으로도
나에게는 오래도록 기억될 영화.

( 영화를 보실 분들을,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. )














 
" 제레미.

지난 며칠,

나는 사람을 믿지 않는 방법을 배워보려고 했지만

실패해서 기뻐요. "
 





길다면 길고, 짧다면 짧았던 여정동안,
그녀가 얻은 가장 큰 선물이자 해답과도 같았던 대사.
 



 
posted by clozer
read & watch & listen 2007.11.12 23:32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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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네이버






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많았던 영화.


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좋았던 것 3가지.
( 세 명의 배우들과 감독님은 원래부터 완소했던지라 제외. )


첫번째. 영화 내내 펼쳐지는 빛과 어둠의 향연.
그런 면에선 모든 씬이 좋았지만
민우가 동창들을 만났을 때 하얀 천막 밖으로 내내 흔들리던 나뭇가지들의 그림자는
민우의 심리상태에 나 또한 동화되도록 만들었다.  
     
두번째. 민우와 미미의 회상씬.
판타지에 가깝게 보일만큼 정말이지 아름다웠다.
그래서 잠시, 바라기도 했다.
내가 수없이 쌓고 잃어버린 추억들 중 다만 몇 조각이라도 그러하기를.

세번째. 루팡바 같은 곳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.
미미와 민우가 재회함으로써 이별할 수 있었던 것처럼
때때로 나를 혼란스럽게하는 기억들은
어쩌면, 당신과 다시 만나야만 해방될 수 있는 걸까.









한때는 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수첩에 메모를 하거나
매일 아침 술이름을 외웠죠.
그러나 이제는 그만 뒀습니다.
그 이름 하나하나 떠오를때마다 같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추억들 때문이죠.

때로는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괜찮은 일 아닐까요?
우리가 세상을 떠날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만 남아 있다면
눈감기가 힘들테니까요.

그래도 추억할 수 없다면 살아있는게 아니겠죠...


_  영화 <M> 중 바텐더의 대사




  
posted by clozer
read & watch & listen 2007.11.12 22:09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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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네이버




하나 TV 설치 기념으로 본 영화.

빛나는 젊음.
그래서, 실수나 좌절조차 유쾌하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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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clozer
read & watch & listen 2007.11.12 20:47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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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무비스트





언젠과 꼭 죽음,이라는 것과 맞닥뜨려야 한다면
이런 죽음도 괜찮겠다.



posted by cloze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