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ad & watch & listen 2008.01.07 22:38


기억이란 늘 제멋대로이다.
초등학교 5학년 문집 속에서 본 나의 꿈은, 타인의 꿈 처럼 생소하다.
그 글을 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같을까?

기억이란 늘 제멋대로이다.
지난 날의 보잘 것 없는 일상까지도
기억이라는 필터를 거치고 나면 흐뭇해진다.





기억이란 늘 제멋대로여서
지금의 나를 미래의 내가 제대로 알 리가 없다.
먼 훗날 나는 이 때의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...





 _  SBS 드라마 연애시대


posted by cloze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