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ad & watch & listen 2007.11.18 23:24





 

나는 둘 다 죽는 게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 죽음으로써 그들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를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구원이 아닐까. 그리고 둘 중 하나만 산다면 살아남은 자의 고통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나. 시청자들에게는 처음에는 충격이 크고 가슴이 먹먹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돌이켜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다. 그래서 두 사람이 형제처럼 같이 앉아 있는 마지막 장면을 찍었는데 그걸 보고 안심을 했다. 너희들은 굉장히 좋은 데 갔겠다 싶어서.



+ 박찬홍 감독의 매거진 T 인터뷰 중에서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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